토끼똥, 바나나똥, 녹색똥... 똥으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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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하수별 2022. 9. 5. 17:50

똥으로 바로 바로 알아볼 수 있는 우리몸의 건강 신호!!

대변 활동이 원활하면 하루 하루가 가뿐한데요.

대변의 모양과 색깔은 우리 신체 건강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호를 보내기도 한답니다.

아기들의 똥을 보며 아기의 건강을 추측하기도 하는데요.

대변의 모양, 색깔로 알아 볼 수 있는 간단한 건강 신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!!

우리의 몸이 건강할 때의 대변은 밤갈색을 띄며, 부드러운 긴~ 소시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.

바나나 모양으로 바나나 똥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.

▶붉은 혈색의 대변 똥 : 소화기에서 출혈이 발생되었을 때 붉은색 변이 나올 수 있습니다. 붉은색 변을 보았다면 궤장성대 장염 또는 치질 심하게는 대장암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.

▶검은색의 대변 똥 : 식도, 위, 십이지장 등의 소화기관이 문제가 생겼을때, 속이 쓰리고 소화가 어려워져 흑색 변을 보게 됩니다. 소화관 내부에서 피사 흘러나온 후 세균에 의해 분해가 되면 검은색으로 보이기도 합니다.

▶검붉은색의 대변 똥 : 짜장면처럼 짙은 검붉은 색의 변은 위궤양, 식도정맥류 등의 질환들 때문일 수 있습니다.

▶흐린 회색의 대변 똥 : 최장염으로 지방분해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기름 성분으로 인해서 변의 색이 흰색에 가까워 진다고 합니다. 담도 폐쇄나 담낭염, 담석 등이 이상이 생기면 변이 회색을 띄게 됩니다.

▶녹색 대변 똥 : 엽록소를 많이 섭취하면 담즙산의 산화 정도에 따라서 녹색변이 나올 수 있는데, 이것은 보통 일시적이라서 안심해도 됩니다.

▶울퉁불퉁한 소시지 모양 똥 : 앉은 자세로 오랜시간 작업을 했다거나 불규칙한 식사를 하며, 나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. 변을 볼 때에도 힘이 들고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.

▶으깨진 형태의 똥 : 설사의 전조 증상입니다.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.

▶흩어진 모양의 물찌똥 :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변이 뭉쳐지지 않고 흩어져서 나오게 됩니다. 식이섬유는 채소, 과일, 해조류 등에 많이 있으므로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충해 주는것이 좋습니다.

▶작은 구슬 모양의 토끼 똥 : 토끼 똥과 비슷한 모양의 똥이 나왔다면 장에서 오래 머물러서 딱딱하게 굳어진 것입니다. 대표적인 변비 증상으로 보이며, 수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어서 물을 충분히 마셔 주는것이 좋습니다.

균형잡힌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시고, 건강한 배변 활동 하세요!!

지금까지 똥의 색, 모양으로 알아보는 간단한 건강체크 방법이였습니다.